CIA어학원은 관광지인 세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행도 쉽게 다닐수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학원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외국인 친구(일본,타이완 등)를 사귈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있으며 또한 내가 배운 스피킹 실력을 그친구들에게 써봄으로써 내 스피킹 실력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었다. CIA어학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에서는 줌바,헬스 ,배트민턴,농구 등이 있었지만 저는 줌바와 헬스를 도전했습니다. 

줌바를 처음 접한 저로썬 많이 어색했지만 한 두번 참가하고 나서 자신감도 생겨 몇몇 선생님의 티칭으로 필리핀에 유명한춤인 탈라도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야기를 해보자면 처음 수업을 참여하였을때 선생님께서 하는 말들이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가고 답답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느낀점은 처음에 잘 못알아듣는다고 거부감이 생길텐데 그걸 버티고 조금 더 있어보면 안들리는게 들리고 하다보면 적응이되서 흥미를 느끼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분위기에 녹아들면 어느순간 영어로 농담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는 저를 보고 조금은 놀랍니다 약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하게 느끼긴했지만 빡빡한 일정에도 개인 공부를 더 해야 실력이 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으로 넘어가 이야기하자면 저는 오슬롭과 카와산을 같은날 갔었는데요 오슬롭에서는 관광객이 어찌나 많은지 우리 팀은 장정 5시간을 대기하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물론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피곤하기는 했지만 세부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지를 실감할 수 는 있었습니다. 오슬롭에서 봤던 고래상어는 말로 들어왔던 것처럼 정말 신비하고 거대했다. 그리고 카와산에서의 경험은 더없이 특별했다. 나에게 카와산 투어가 유난히 재미있던 이유 중 하나는 스릴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카와산에가서 다이빙을 과감히 도전했다 그 후로는 무언가 자신감도 생기고 더욱 더 어떤 것들에도 욕심나게 되었다. 더욱이 중요한건 그리고 학원에서 만난 조금은 특별한 인연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경험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여기서 단점으로 말하자면 일단 이동시간이다. 난 여행을 여유있게 즐기는 편이지만 이렇게 일정을 짜면 매우 정신없는 일정이 되었던것.. 유난히 내가갔을때 사람이 많았던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게 공부와 여행을 동시에 즐기며 생활하다보니 벌써 2달이 지나가고 마지막주가 되었고 나에겐 짧지만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